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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상 시리즈(3): 건손상(힘줄의 손상,Tendon injury) Part-1

  • 작성자운*자
  • 작성일2024.11.01
  • 조회수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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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스포츠 손상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시리즈입니다. :)

그렇지만, 앞에 내용들을 보지 않아도 이해하시는데 문제는 (X)

건 손상(Tendon Injury)

손상은 크게 열상(Laceration)과 건병증(tendinopathies)으로 분류할 수 있다.

건열상

건의 열상은 일반적으로 칼날이나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 발생한 급성 사고로 인해 발생된다.

긴 손가락근과 발가락 굴곡근은 각각 팔과 발에서 상대적으로 표면적인 위치에 있기 때문에 열상에 가장 취약하다.

건의 열상은 스포츠에서 흔하지 않지만 아이스 스케이팅이나 스노보드 같은 동계 스포츠에서 볼 수 있다. 열상은 대부분 외과적인 처치로 관리되며, 건은 산소 소비량이 적고 콜라겐 함량(?)은 높기 때문에 신체의 다른 조직에 비해 치유 시간이 훨씬 길다.1,2


 파괴 및 복구 단계 이후에 힘줄의 섬유들은 점차 세로방향으로 배열되고 콜라겐의 양이 꾸준히 증가되며, 교차 결합의 강화가 진행되어 힘줄 섬유가 높은 인장력(high tensile Forces)을 견딜 수 있도록 한다. 이것은 근육이 수축하는 동안 인장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근건 접합부가 고밀도 콜라겐 섬유를 필요에 의해 가지게 되는 것이다.

건병증

 건병증(Tendinopathies)은 과부하에 대한 부적응성 건 반응으로 통증, 기능 감소 및 건 부하 내성 감소를 초래한다.3,4 건병증을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흔히 접할 수 있는 건염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야 하는데, 건 병리학에서는 염증 세포의 존재에 대한 많은 논쟁이 있었다. 건염이라는 이름의 접미사 '~염(~itis)'은 염증성 세포의 존재를 암시하는 말이지만 이 개념은 만성 건염의 환자로부터 채취한 생체검사에서 염증 세포를 발견하지 못하면서(!!) 논쟁이 시작되었다. 5

 

(왼쪽) 일부 연구자들이 이러한 세포(화살표)가 염증 세포라고 제안했지만, (오른쪽) 특수 염색 후 또는 전자 현미경으로 자세히 살펴보니 .... 건염 부위의 현미경 검사 결과 염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과적으로 해당 연구는 건염(Tendinitis)라는 용어를 건증(Tendinosis)으로 바꾸게 되는 자극제가 되기 충분했다.

; '~증(~osis)'이라는 접미사는 조직의 퇴행성 병리 상태를 암시한다.

 이 두 용어는 모두 연구실 평가(or 랩 평가 laboratory assessment)에 의존하므로 임상 검진(clinical examination) 이후에 사용될 수 있다(아마도 생검 채취를 해봐야 ..?). 

따라서, 이 둘을 정확하게 까보기(?) 전까진 알 수 없으니 포괄적인 용어인 건병증(Tendinopathy)이 더 적절한 것으로 제안되었다. 

 결과적으로 건병증은 급성의 건 기능 장애에서 만성 퇴행성 건염에 이르기까지 건 장애 전체 스펙트럼을 포괄하는 용어이다.


건병증 연속체, 출처는 리빌딩 마일로(내가 번역에 참여했으니 스스로 허락함ㅇㅇ)

 스포츠 현장에서의 맥락으로 살펴보면 건병증은 건 손상의 가장 흔한 형태이며, 앞으로 다룰 내용들은 건병증에 집중하여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모든 부상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건병증은 조직의 부하 수용력을 초과하는 부하가 가해진 결과이다.

; 부상 = 조직의 부하 수용력 < 부하(or Stress)

  급성으로 직접적인 타격(예를 들어, 축구 경기에서 축구화의 스터드로 상대방의 아킬레스건을 가격함...)을 당했거나 또는 선수들이 훈련할 때 건의 인장 강도를 초과하는 급성(일반적으로 1~7일 동안..?) 부하를 받은 경우 생길 수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게 되면, 건의 기능 장애는 건 구조의 점진적인 손상으로 인한 결과일 수 있다.

특히 만성 건 질환에서는 운동선수의 부하 수용 능력(예: 근력, 생체 역학적 요인, 스포츠 기술 관련..)과 같은 내재적 요인과 

신장-단축 사이클(or 주기) 부하(SSC, stretch-shortening cycle loading)의 장기적 적용과 같은 외부 저항 적용 요인 간의 상호작용에서 자주 나타나게 된다.

 또한, 당뇨나 강직성 척추염, 호르몬 변화, 유전적 소인과 같이 전신 질환이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에 대한 연구들은 현재까지도 불완전하며, 다소 범위를 벗어나게 되므로 본 칼럼에서는 다루지 않는다(어려웡).

건 손상의 병태생리학 (Pathophysiology of tendon injury)

건병증 연속체(tendinopathy continuum)는 건 장애가 세 가지 주요 단계로 진행된다고 제안되었다.

- 급성 증식 단계

- 아급성 단계

- 만성 퇴행성 단계

간 단계는 건세포(tenocyte)의 활동과 그에 따른 단백질 생산의 차이로 특징지어진다. 이 연속체에 따르면 건 기능 장애는 이 세 가지 단계 중 하나에 속할 수 있지만 후기 단계로 진행하려면 초기 단계를 모두 거쳐야 한다. 그러나 어느 단계에서나 통증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앞서 말했지만 건 통증이 있는 경우 염증세포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논쟁은 오랫동안 있어왔다. 건병증의 급성기에는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유사한 세포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신체에 의해 능동적인 치유 반응이 일어나는 부상의 초기 단계임을 나타내는 것이다(거듭 강조하지만 염증은 조직의 치유 및 재생을 위해 꼭 필요하다). 그러나 건의 병리 상태가 진행되면서 건병증 연속체를 따라 퇴행성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게 되고, 급성 염증 과정이 보다 적은 형태의 진짜(리얼) 건증(tendinosis)으로 이어지게 된다.1,3,5

 건병증은 건세포의 상향조절(upregulation), 기거 물질의 증식, 그리고 콜라겐 조직 분해를 포함하는 일련의 병리학적 반응을 따르게 되며, 이는 퇴행과 힘줄 내 혈관 성장(vessel ingrowth)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안타깝게도, 건병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구조, 통증, 기능 장애 간에 직접적인 관계를 보여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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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정재화 강사님의 블로그에 게시된 게시물입니다. 원문 및 기타 주석과 인용한 논문 자료에 대해서는 정재화 선생님의 블로그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