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손상의 진단
(Assessment of Muscle Injury)
근육 손상은 기전, 증상 및 부상 이력을 포함하여 부상의 전체 기록을 수집하여 진단되어야 한다.
부상 직후 통증과 기능 장애의 수준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예후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피로도가 관련될 가능성이 있는지, 갑작스러운 기능 상실이 있었는지 또는 문제가 점차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는지를 기록하면서 부상 발생의 특성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선수의 부상 이력을 이해하는 것은 가치가 있다.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고 철저한 관리 전략을 통해 적절한 방향으로 부상 관리팀을 인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종합적인 병력 청취 후에는 임상 진단이 뒤따라야 하며, 이는 초음파나 MRI 같은 영상 기법 등으로 뒷받침될 수 있다.
이러한 영상학적 검사의 주된 이유는 진단이 불확실한 경우 더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근육의 손상에서 나아가 힘줄까지 다치게 되면 경기 복귀 시간과 추가적인 부상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렇듯 선수의 부상에 대해서는 선수의 적극적인 복귀를 위해 다양한 요소들이 고려되어야겠지만
본 칼럼에서는 영상학적 진단 검사를 통한 근육 손상의 진단과 분류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근육 손상의 등급
Grading of Muscle Injury
근육 손상의 정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게 된다.
우리가 학교에서 통상적으로 배웠던 전통적인 접근 방식이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1등급 : 조직의 단절이 없는 근섬유의 변형
2등급 : 약간의 조직 단절이 있는 근육의 부분 파열
3등급 : 근육의 완전 파열
그러나, 영상학적 진단의 기술 발달과 함께 근육 부상의 분류는 더욱 세분화될 수 있다.
영국 엘리트 선수 근육 손상 분류 시스템에서 분명하게 분류되고 있으며,
이는 영상 의학 전문의를 위한 진단 지침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0등급 : 손상이 없는 상태, 지연성 근육통(DOMS)
1등급 : 근육 단면적(CSA)의 10% 미만을 포함하는 경미한 근육 손상
2등급 : 근육 단면적(CSA)의 10~50%를 포함하는 중등도 근육 손상
3등급 : 근육 단면적(CSA)의 50% 이상의 광범위한 근육 파열, 현저한 기능 상실.
4등급 : 완전 파열
이러한 등급 시스템은 좀 더 세분화되어 하위 카테고리를 만들 수 있다.
a : 근육의 말초 부위를 둘러싼 근막 조직의 손상
b : 근육의 손상(근건접합부 손상도 포함.)
c : 힘줄까지 확장된 손상

손상 부위에 따라 문자로 분류하게 됨.
따라서, 이러한 분류 체계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분류될 수 있다.
예시)
[힘줄 침범이 없는 비복근의 근건접합부에 대한 경미한 종아리 근육 손상]
= 1b (경미한 근육 손상+근건접합부 손상)
[근육 CSA의 40%를 침범하고 힘줄까지 확장된 가자미근 손상]
=2c (40%+힘줄 손상)
출처 :
Pollock, N., James, S. L. J., Lee, J. C., & Chakraverty, R. (2014). British athletics muscle injury classification: a new grading system.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48(18), 1347–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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