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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상 시리즈(1) : 스포츠 손상이란?

  • 작성자정*화
  • 작성일2024.08.14
  • 조회수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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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

 

 최근 파리 올림픽이 여러 이슈들로 뜨겁다. 그동안 수많은 올림픽과 월드컵 등의 세계적인 대회를 봤지만,

이처럼 이슈들로 떠들썩한 올림픽은 난생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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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중에서 국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것은 '배드민턴 협회'와 '모 선수'의 갈등일 것이다.

모 선수가 메달 획득 후 인터뷰 현장에서 협회의 선수 관리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게 되면서 이슈는 극대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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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ailian.co.kr/news/view/1392547/?sc=Naver
 

 선수가 협회에 불만을 가지게 된 원인은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었던 것 같지만 모 선수의 부상 이후 협회의 부실한 관리에 대한 아쉬움이 이번 갈등의 첫 번째 원인으로 뽑혔다. 협회 나름에서는 아마 최선을 다했었겠지만, 부상은 선수의 경기력 감소, 최악의 경우 은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선수 입장에서는 몸과 마음이 굉장히 부담이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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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또한 이 일을 하다 보니 운동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나를 찾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들을 지켜봐왔던 마음으로 그 선수의 입장을 짚어보니, 어쩌면 이 일과 관계된 여러 관계자들이 스포츠 손상과 부상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었다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글을 써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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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부상 관리란 무엇인가?


© jakobowens1,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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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 것처럼 스포츠 활동에서 부상은 선수의 수행능력(Performance)을 떨어뜨린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완전히, 그리고 영구적으로 스포츠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여 은퇴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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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스포츠 선수들의 부상 관리에서 '성공'은 무엇일까? 이는 단순히 치유 과정이 끝나고, 통증을 감소시키는대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합으로 복귀할 수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수행 능력이 회복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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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부상 이후 충분한 재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행력(흔히 우리가 말하는 기량技倆)이 예전처럼 돌아오지 못해 은퇴를 선택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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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trovarts,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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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우리는 스포츠 상황에서의 부상을 이해하고 치유 과정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함은 물론이고, 수행력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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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의료 전문가들은 부상에 대해서는 잘 이해하고 있지만 수행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있으며, 스포츠 현장에서의 다양한 전문가들은 수행력에 대한 이해도는 높으나 치유 과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할 수 있다.

**다행히도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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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일을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서로의 업무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선수의 성공적인 현장 복귀에 대한 솔루션을 구축하는데 보다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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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여러 현장의 전문가들이 팀을 이루어 선수의 부상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회복할 수 있게 돕고, 성공적인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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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이 글의 목적은 모든 현장의 전문가들이 부상과 손상에 대한 병리학 및 회복에 대해 이해하고, 가능하다면 전문가들이 서로 협력하여(가능하다면.. 팀 환경에서..) 선수들의 성공적인 재활과 수행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코치들이 1차 간병인이 될 수 있게 치료 방법을 가르치고 싶은 목적이 아님을 밝힘. 치료는 그들의 역할과 책임이 아니지만, 이들이 이런 부분에 대해 충분히 잘 알고 이해할 수 있어야 선수들이 성공적인 복귀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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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상

 생체역학적으로 부상을 설명할 때, 부상은 신체 조직에 가해지는 부하가 해당 조직의 부하 수용력을 초과했기 때문에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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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조직 내구성(혹은 부하 수용력) > 부하(Stress)

 = 괜춘 ㅇㅇ

조직 내구성(혹은 부하 수용력) < 부하(Stress)

 = 부상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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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두 가지의 요인에 따라 조직 내구성을 초과되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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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cusxsnapz,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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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급성 사고(직접적이고 순간적인 타격으로 인해 발생), 그리고 스트레스의 축적(스트레스 골절처럼 반복적인 부하로 인해 발생)에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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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들은 모두 선행 요인의 차이일 뿐, 치유 과정에서의 큰 차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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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컨디셔닝 전문가라 불리는 체력 코치들이 이 두 가지의 선행 요인에 대해 선수들의 기초적인 조직 수용력을 키우거나, 부상에 대한 요인에 대비(위험 완화) 하는 운동조절과 관련된 조절 능력을 키우게 된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컨디셔닝=마사지나 글라스톤으로 이해하는데, 이 행위가 잘못되었다기보단 컨디셔닝의 의미가 잘못 알려져 있어 아쉽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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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지금부터 작성 중인 [스포츠 손상 시리즈]에서는 근육, 힘줄, 뼈, 및 인대 부상의 원인 그리고 운동선수의 수행능력 회복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과 관련하여 다룰 생각이다.

**부상에서 회복하는 방법, 부상이 발생하기 전에 관련된 요인들을 제거하는 것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을 생각이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치료에 개입할 수 있는 1차 간병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님을 한 번 더 강조하여 밝힌다. 부상과 조직 손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 이해를 토대로 선수들의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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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해당 칼럼은 단순히 말초 조직에서의 손상뿐만 아니라 통증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것이다.

많은 선수들이 부상과 함께 흔히 호소하게 되는 것이 통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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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통증은 조직 손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여겨져 왔다. 즉 다친 만큼 통증을 느끼고, 회복이 되면 안 아프다는 것. 그러나 현대의 통증 과학은 [통증=경보 시스템]이라는 이해에서 많은 발전을 거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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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상 시리즈 (2)편]은 [근육 손상]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 이 글은 정재화 강사님의 블로그에 게시된 게시물입니다. 원문 및 기타 주석과 인용한 논문 자료에 대해서는 정재화 선생님의 블로그 글을 참고해주세요.